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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산 거리축제 후기

by 스파르타 주인장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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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파르타 입니다. 오늘은 문산 거리축제에 다녀온 후기인데.. 굉장히 오랜만에 갔다왔어요. 토요일 일요일 이틀하는데 토요일만 방문했습니다.

 

비가 온다해서 우산 챙겨갔더니... 비는 커녕 갑자기 추워져가지고 바람만 엄청 불었네요. 비가 안와서 다행이긴 한데 반팔차림으로 가서 굉장히 추웠습니다..

 

엄청 어릴 때 거리 축제 갔을 때는 도로 쫙 통제하면서 열었었던거같은데 이제 노을길? 에서 하더라구요. 사람도 정말 많았고 강아지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아 특히 애기들이 진~짜 많았어요. 보기 좋더라구요. 시끄럽긴 했지만 뭐 사람들 모이는데가 원래 다 그런거죠.

 

 

 

 

북한 음식

 

북한 음식 무료나눔 있어서 먹었는데 이게 아마 처음 먹었던... 음식이었어요. 이북음식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맛있을까 걱정이 됐지만 결론부터 적으면 맛있었습니다. ㅋㅋ

 

 

 

이북음식

 

짝꿍이 두부밥??이랑 순대를 가져와서 먹었어요. 저 소스가 굉장히 매콤한데 막 못먹을정도로 매운게 아니고 너무 맛있게 매콤해서 계속 땡기더라구요.

 

순대는 뭐 제가 워낙 순대러버라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순대 맛이 확나요.

 

 

 

 

 

사진만 찍고 한번도 안감...

 

이쪽은 체험부스 같은거 모여있는곳인데... 제가 이걸 왜 사진만 찍고 안갔는지 모르겠네요 ; 뭐 만들기 이런게 많았어요. 아니 진짜 왜안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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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

 

케밥. 짝꿍이 이거보고 가자고 엄청 쫄라서 사실 오게된... 케밥. 케밥은 예전에 일산에서(이름이 기억이 안남) 한번 먹었었는데 그때 맛있ㄱ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먹고 싶었어요.

 

근데 그때 먹었던건 닭고기는 아니었던거같은데... 이건 닭고기 케밥이었습니다.

 

 

 

 

 

케밥

 

케밥은 음... 맛이 없진 않았어요. 원래 이런 종류의 음식을 잘 먹기도 하고.. 배고픈 상태라 맛있게 먹었는데 닭고기는 그냥 어... 전기구이 통닭..? 그런 치킨 맛. 그냥저냥 맛있었습니다.

 

 

 

 

케밥2

 

가격은 8000원이었는데, 아마 가격을 생각하면 다시 사먹진 않을 것 같아요.. 근데 뭐 이런 축제 자체가 죄다 비싸게 팔잖아요. 

 

 

 

 

뽑기중...

 

행운 뽑기인지 뭔지 티비 당첨하는거 보면서.. 파주시장이었나 국회의원도 와서 인삿말하고.. 여러 무대들도 하고... 좀 멀리있어서 자세히 보이진 않았지만 변함없었습니다.

 

 

이외에도 핫도그랑 닭꼬치도 먹었는데.. 아.. 이건 좀 후회가 됐어요. 두개 합쳐서 8500원이었고, 솔직히 그냥 그런 맛이었습니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냥 닭꼬치맛... 그리고 살짝 비린내도 났어요.

 

떡볶이도 무료로 주시는것도 먹었는데! 아 이 떡볶이 너무 맛있었어요. 매콤한데 이게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분명 어디 분식집 맛인데... 잘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하 근데 진짜 많이 먹어본 맛인데 ㅠㅠㅠ 진짜 잘팔렸어요 ㅋㅋㅋ

 

 

 

원래는 앉아서 술안주랑 해서 술좀 마시려고 했는데 이야 그 많은 테이블에 사람들이 꽉 차있어가지고 걍 포기하고 술집 가려는 찰나에, 아이스크림 기계가 고장나서 못팔았던 케밥 사장님의 아이스크림이 오픈을 해가지구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먹고

 

 

터키 아이스크림

 

터키 아이스크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외국인 두분이시고 아이스크림이 쫀득했으니까 맞겠죠...? 엄청 쫜득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이날 먹었던것중에 젤 맛있었던게 이거 아이스크림이랑 떡볶이였네요 ㅎㅎ 왜 체험존을 안갔는지 모르겠으나; 진짜 멍청하네... 그냥 어디 먹을지 찾다가 생각없이 나와버린 것 같아요.

 

아마... 내년엔 안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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