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팔도 '꼬간초 비빔면' 후기 - 꼬소한 참기름, 간장, 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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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파르타입니다.

 

오늘 유독 춥네요, 이번 겨울은 별로 안춥길래 괜찮은줄 알았는데 급격하게 추워져서 밤에 고생좀했습니다.ㅠ 감기 걸릴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감기에 안걸린지 굉장히 오래됐는데 이제 풀어지니까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꼬간초

 

오늘은 라면 후기를 적으러 왔어요. 언제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마트에 갔다가 새로운게 보이길래 사왔습니다.

 

원래 저는 신제품 나오면 괴상한 맛(?)이어도 새로운 시도를 좋아해서 바로 사먹는편입니다. 옛날에 한번 정말 요상한 컵라면이 나왔었는데.. 그때도 바로 먹었다가 끔찍했던 기억이 있어요.. 대체 이걸 먹으라고 낸건가?싶은 그런 맛이었죠..

 

꼬간초는 설명만 보면 맛없진 않을 것 같아서 재빠르게 사왔습니다. 이름은 잘지은것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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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간초 조리 방법

라면 성분

 

조리법은

 

1.600ml 물에 면 먼저 4분 삶기

2.찬물에 면 헹구고 물기 빼기

3.비빔소스 참기름넣고 섞기

4.후첨스프 뿌리기

 

간단합니다.

 

 

 

 

스프

 

왼쪽에 후첨스프는 나중에 넣는거구요, 참기름과 비빔소스는 헹군 면에 넣어주면 됩니다.

 

 

 

 

 

면 삶는중...

 

이시간이 참 제일 지겨운 것 같아요. 어릴땐 푹 익힌 면이 좋아서 거의 뿔려먹었는데, 점점 나이를 먹으니까 꼬들면이 좋아집니다..허허

 

 

 

 

 

비빔면에 만두는 필수죠

 

같이사는분이 만두도 같이 먹고싶다해서 준비했습니다. 백종원식으루다가 아래는 굽고 위엔 쪘어요. 

 

 

 

 

 

 

면

 

찬물에 헹궈서 물기 빼준 뒤 그릇으로 옮겼습니다. 면발이좀 라면이라기보다 국수 생면 느낌이 좀 있는? 식감이에요.

 

 

 

 

 

 

 

소스 투하

 

참기름과 비법소스를 넣어줍니다.

 

 

 

 

 

 

마무리

 

잘 비벼준 뒤 후첨스프를 뿌려주면 끝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스프 여러개인 라면이 참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잠깐 뇌절하면 잘못 넣어버려서 괴로워요ㅠ 아님 있는지 모르고 먹다가 나올때도 있고

 

 

 

 

 

 

만두가 있으니까...

 

 양이 막 엄청 많은 편은 아닙니다. 비빔면이니까 당연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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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맛은...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았습니다. 한번씩 맛있게 먹을만한 정도?

그리고 짜진 않습니다. 간은 좋은편이에요. 오히려 생각한거에 비해 단맛이 좀 강합니다.

 

약간 생각한 맛하곤 거리가 있었던게, 좀 달달하고 식초맛이 그렇게 강하지가 않았어요. 따로 더 넣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설명만 봤을땐 강한 간장맛에 식초맛 강한 그런 라면인줄 알았어요..

참기름이 너무 많은건지 생각보다 좀 미끌거리는 느낌이있고, 살짝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맛이 없진 않습니다. 애기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위에 뿌려먹는 후첨스프가 되게 잘어울리는데 저게 튀겨진거여서 조화가 좋아요. 식감이 좋아집니다.

 

 

만약에 제가 이걸 다시 먹는다고 한다면, 파를 얇게 썰어넣고 계란후라이 반숙에 청양고추 얇게 썰어서 식초를 좀더 넣고 먹었을 것 같습니다. 그럼 훨씬 맛있을 것 같아요.

 

 

계란후라이는 이때말고 전날에 먹었을때 넣었었는데, 그게 훨씬 맛있었습니다. 노른자 터트려서 비비니까 잘어울렸어요.

아 배탈은 안났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오뚜끼꺼 아니면 배탈이 많이 나는 편이라 라면 먹을 때 항상 무섭습니다.. 팔도는 라면마다 다르더라구요.

 

 

재구매 의사는......   언젠가 다시 한번 먹을 수도? 그땐 제가 생각한대로 넣어서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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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참기름 많이 넣은 간장국수 맛, 청양고추,계란후라이,식초를 넣으면 맛있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