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배달 맛집

맛집 리뷰/파주 문산(문산역) '쫌마니네' - 술집

by 스파르타 주인장 2024. 10. 5.
반응형

 

썸네일

 

안녕하세요, 스파르타 입니다. 오늘은 문산에 있는 술안주집 리뷰입니다. 먹은지 2주정도 됐던거같은데... 이날부터 좀 가을날씨였어서 바람불고 선선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아 생각해보니까 거리축제때 갔었네요; 할맥을 갈까 고민하다가 할맥 안주가 너무 질려서 갔어요. 배민에서도 몇번 시켜먹을까 고민했던 집인데 가게가 활짝 열려있는게 마음에 들어서 갔습니다. 가게 이름이 특이해요.

 

 

 

 

쫌 마니네 가게 정보

 

 

 

 

위치는 그 옛날 횟집 있던 곳인데... 한국유통 마트 옆에 가게들 쫙 있는곳 아시죠, 거기에 있습니다.

 

 

주소: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로40번길 41 1층 105호 쫌마니네

전화번호: 0507-1469-1377

영업시간: 아침 10시 ~ 밤 12시까지

휴무:X

 

 

가게 전경

 

보시면 가게 앞부분이 이렇게 활짝 열려있는 형태라 시원하고 기분 좋게 술마실 수 있어요. 

 

 


 

쫌마니네 메뉴 및 가격

 

 

메뉴1

 

메뉴판을 제가 한개를 못찍었어요 ㅠ. 불스지 있는 칸을 못찍었는데 하 나중에 발견을 해가지고 찍는걸 까먹었네요..

 

저는 모듬꼬치랑 불스지(순한맛 매운맛 있는데 순한맛으로), 오뎅탕꼬치 이렇게 3개 시켰어요.

 

 

 

 

메뉴2

 

모듬전있는걸 이제 봤네요.. 아니 맛있는 메뉴 디게 많은데 왜 몰랐지

 

 

 

 

메뉴3

 

술은 하이볼이랑 맥주 위주로 마셨습니다. 하이볼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훅 오더라구요. 이제 먹으면 안되는 나이가 됐나봐요..

 


 

 

쫌마니네 음식 사진 & 맛 평가

 

*제가 이날 술을 좀 많이 마셔서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중간부터는 맛을 제대로 못느껴서 초반에 최대한 맛이 어떤지 노트에 적어놨어요. 그래서 몇몇개는 맛이 확실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수저 통이랑 물티슈, 앞접시 주셨고 여기에 보이는 통은 오뎅탕 놓는 곳입니다. 안에서 인덕션같은거 켜서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저 과자?같은건 처음에 간단하게 나오는 안주인데 저는 안먹어서 몰랐네요 저거였구나...

 

 

 

 

시원~한 생맥주. 이제 술 좀 끊어야 하는데 생맥 한잔이 진짜 너무 맛있어요.. 나이먹으면 먹을수록 더 맛있어지는 것 같네요. 아직 젊긴 하지만 간 건강 생각해서 줄여보려고 합니다...

 

 

 

 

 

오뎅은 이렇게 간장소스에 찍어드시면 돼요. 고추냉이 넣은 간장이라 그런지 생선 먹는거같아서 맛있었어요.

 

 

 

 

오뎅탕은 포장마차 우동국물 맛이랑 비슷하고, 오뎅은 완전 뿔진 않았구 조금 익은 상태였어요. 저는 완전 뿐 오뎅을 좋아해서... 좀 오래 냅두긴 했는데 그래도 쫀득하고 맛있어서 계속 집어먹었네요.

 

약간 분식집 오뎅국물 맛느낌도 납니다. 무도 맛있었구 무난무난했어요!

 

 

 

 

 

이건 불스지입니다! 스지를 양념해서 계란이랑 같이 먹는건데 아마 매운거 좋아하시면 더 맛있게 드실 것 같아요. 저는 스지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록 순한맛이지만...

 

양념은 라볶이 소스? 같은 맛이에요. 근데 이게 소스가 남다보니까 여기에 쫄면이나 라면사리꼬들한거로 사리 넣어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간 스며들어서 맛좋을거같은데...

 

 

 

 

 

양이 적은거같아보여도 은근 많아가지고 진짜 겨우 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스지를 먼저 먹었어야했는데 계란이랑 좀 냄겨서 아쉬웠어요 ㅠㅠ. 양 조절 실패...

 

 

 

 

 

꼬치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가깝습니다! 염통이었나 그건 간이 좀 되어있어요. 완전 맥주 안주입니다.

 

특히 파가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반응형

 

 

 

전체적으로 양이 꽤 되는 편인데... 이게 개인적으로는 술집 안주는 단가 자체가 높으면 좀 가성비가 안좋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니까 좀 여러 안주에 술마시러가는 용도다보니 차라리 가격을 2천원정도 내리고 양을 좀 줄이면 어떨까 싶긴 한데... 사람마다 다르겠죠.

 

아무래도 저는 소규모로 술을 많이 마시다보니까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아요. 단체 손님이면 오히려 좋을 지도. 아무튼 부족하지 않게 주셨습니다 배불러 죽는줄;

 

 

 

이건 꼬치 소스 인데 맛있었어요! 다만... 제가 너무 술에 꼴아버려서 무슨 맛인지 분석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간장게장맛?이 난다고 써놨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양념게장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

 

약간 닭꼬치 매운맛 소스랑 비슷해요!! 그걸 그대로 찍어먹는 느낌.

 

 

 

 

하이볼은 산토리랑 짐빔 하나씩 먹었는데 음 하이볼이 맛있...진 않았어요. 근데 하이볼은 원래 이런 맛이 기본인 것 같아요. 이 집이 맛없게 한다기보다 제가 못먹는거인듯.. 어딜 가도 이런 맛이 남... 진짜 가끔 하이볼 맛집이라고 하는 곳만 엄청 맛있었던거보면 원래 이런 것 같습니다.

 

한번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은데 간이 많이 안좋아진건지 이거 먹고 훅가버렸습니다; 

 

 

 

 

맞다 그리고 크러쉬가 있더라구요!! ㅎㅎㅎ 지민이.. 반가워서 얼른 시켰습니다. 맛은 뭐.... 여전하더라구요 ㅎ...

 

 

 

 

 

이건 제가... 술취해서 어 이거 뭐야 왜 빈게 있어 하고 찍었는데... 처음 먹은 과자 그릇.... 예.. 그정도로 맛이 가가지고 중간부턴 제가 느낀 맛이 객관적인 평가인지 구별이 잘 안되네요..

 

오뎅은 종류도 다양했고 맛있었는데 제일 좋은게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 가면 아마 꼬치류 말고 다른거 시켜봐서 불스지랑 오뎅탕 이렇게 먹을 것 같습니다.

 

 


 

 

 

후기

 

가격 가격대가 음 높은건 아닌데... 아무래도 술안주는 여러개 시켜서 먹는게 좋다보니 좀 여러개 시키기엔 비싼감이 없잖아있음.
맛은 무난무난하게 좋은 편! 가끔 동네에서 한잔 하고 싶을때 가기 좋다고 느껴졌다.
양은 많다고 느껴짐.
위생 위생 문제 없었음.
친절도 여자사장님 남자사장님 계셨는데 남자사장님은 요리하러들어가셔서 모르고.. 여자사장님 매우 친절하심! 
재방문의사 O / X  

 

 

 


 

장점

-  스지를 이용한 독특한 메뉴 불스지

- 술 마시는 내내 따뜻하게 곁들일 수 있는 준수한 오뎅탕

- 양이 꽤 됨

- 분위기도 좋고 딱 술마시기 좋은 환경

단점

- 소규모 인원이 여러개 시켜먹기엔 가격대가 좀 있음(근데 내가 비싼 메뉴를 시키긴 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일 뿐, 입맛은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내돈내산.

 

 

 

- 한줄평 -

" 불스지에 오뎅탕으로 퇴근 후 맥주 한잔 마시기 좋은 곳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