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파르타 입니다.
이번에는 선조들의 심판, 이하 선조런을 할 때 필요한 기물(전사)와 장비, 역할 별 추천 배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내용은 유저분들마다 견해가 다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조런 부족별 최소 전사 가격표
먼저 선조런을 플레이하기 위해선 각 부족별로 가장 저렴한 전사의 가격을 외우고 있으셔야 합니다. 간단하게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아직 부족 별로 호의 가격이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표를 보시면서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대략적으론 알고 계셔야 보상과 호의를 적절하게 비교해서 고르실 수 있어요. 라운드마다 부족 별로 최소한 1명은 구매할 수 있는 호의를 골라야하니까요.
보상이 너무 좋다면 호의가 부족하더라도 고를 수 있지만, 계속 쌓이다보면 나중에 전사 부족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럼 쉬운 판도 질 수가 있어요.
좋은 전사보다 일단 인원 수를 채우는게 먼저 입니다. 나발리가 주는 기본 캐릭터가 매 라운드마다 지급되니 일단 끼시고,
총 16명에 근접할쯔음부터 기본 캐릭을 판매하시면서 채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호의에 맞게 장비도 있는 전사를 사놓은 담에, 나중에 부족할 때 장비를 파는 방법도 있습니다.
선조런 역할 별 전사 배치 추천
모든 전사를 설명하기엔 별로인 것 같고, 역할 별로 좋았던 전사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전사를 배치하는 순서는 측면자 -> 호위자 -> 공격자 -> 방어자 순 입니다.
선조 빌드가 아니라면 수비에도 좋은 캐릭을 한 두개쯤 넣어놔야 하지만 선조 빌드라면 없어도 괜찮습니다.
1.공격자
공격자는 어그로용이기 때문에 걍 파이터거나, 딴딴하거나 그런 애들 위주로 넣어주는 편 입니다.
사실 없는거보다 있는게 중요한거지 한두개씩 좋은 캐릭만 넣어놔도 잘 굴러갑니다.
비취 거한 입니다. 얘 얼굴만 보면 뭔지 모르시겠죠?
그 겁나 덩치 큰데 뛰어댕기는 몬스터 가 얘입니다. 앞에 넣어두면 알아서 잘 뛰댕기더라구요.
이런 애들은 딱 넣기 좋을만한 애가 없다면 넣어놓으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기본 캐릭터보단 다들 좋으니까요. 저는 앞에 넣어두다가 좋은거 생기면 수비에 넣습니다.
얘는 그 가끔 토템 에 실드 돌아가면서 못부시게 하는 거북이 있죠? 그게 거대한 껍질 이눔입니다.
그냥 묵묵히 길을 가는 애라, 수비나 공격에 넣는데 저는 공허구체를 가운데 깔아놓다보니 공격에 많이 넣습니다. 잘 안죽어요.
얘도 맨 위 아래 공격에 넣어두면 나쁘지 않더라구요. 근데 사실 살 일이 잘 없습니다..
얘는 수비로도 좋고 그럴텐데 저는 산게 아까워서.. 공격 맨 위나 아래에 한 명 넣어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진짜 적으로 만날때 개빡치는 전사;
얘가 정말 많이 살 수 있는데, 호위에도 좋고 측면에도 좋지만 저는 공격에 많이 쓰는 편 입니다. 호위나 측면에 쓰다가 바꿨어요.
왜냐면 이 눔이 벽을 만드는데 자기는 혼자 토템 잘 뿌수지만, 이 벽 땜에 우리팀 전사들이 가만히 멀뚱멀뚱 서있습니다;
그게 너무 화나서 공격에 넣어 놓는데 개인적으로 성능 좋다고 생각합니다.
얘도 공격에 나쁘지 않게 썼습니다. 위 전장 감독관이랑 생긴게 거의 똑같애서 설명을 잘 읽으셔야 해요.
전장 감독관인줄 알고 넣어놓은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2. 측면자
측면은 토템을 먼저 부수고, 공격을 당하더라도 다른 토템을 찾아 떠나기 때문에.. 방해 받지 않고 빠르게 마이웨이로 진행할 수 있는 캐릭이 좋습니다.
천둥새는 순간이동을 해서 기동성은 정말 좋은 편에 속합니다. 근데 얘... 수비 일때 드럽게 아픈데 저만 그런가요.
저는 많이 쓰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800이나 해서 비싸서요. 호의가 맞아 떨어질 땐 사서 끼워 넣습니다.
얘가 굉장히 좋은 전사 중 하나 입니다. 은신을 하기 때문에 토템 1개를 무사히 부술 수 있습니다. 부수고 나면 맞기는 하던데 그래도 운영을 잘합니다.
그 쪼꼬만 도마뱀 같은 캐릭터가 투아타라 입니다. 첨엔 거북인줄 알았어요.
와우. 말해 뭐해 노을빛 현자 측면 최고봉 입니다. 그냥 써보시면 왜인지 알거에요. 원거리로 토템을 부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멀리서도 부수는데, 사거리가 길다보니 한개 부수고 바로 거의 제자리서 옆에꺼 뿌수고 그냥 장난 아닙니다.
맞으면 순간이동으로 도망가서 또 부수고, 그냥 보이면 무조건 사세요. 측면에 넣어놓으면 알아서 다 부숴줍니다.
얘는 500원 밖에 안해서 초반에 자주 기용하는 전사인데요, 초반에만 쓰시고 나중에는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얘 쓰느니 차라리 천둥새 쓸거같아요. 달리기는 빠르지만 달리기 전과 후에 모션 딜레이가 너무 심합니다.
창의 무희... 선조 빌드 없이 선조런에 입장하셨다면 제일 먼저 ㅆ욕이 나오게 만드는 캐릭터 입니다 ^^
진짜 무슨 혼자 롤 캐릭터 빙의해서 순식간에 대시로 찔러 버리는데 그렇게 화가 날 수가 없어요.
선조 빌드 여도 맨 앞에 창의 무희가 있다면 공허구체 깔기전에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나가서 깔면 시작과 동시에 즉사할 수 있어요.
수비로 만나도 정말 그지같죠. 우리팀 전사는 때리지도 않고 리스폰 될때까지 가만히 서서 저만 기다립니다...
아무튼 그런 창의 무희 또한 기동성이 좋기 때문에 측면에 자주 기용되는 전사 입니다. (근데 노을빛 현자랑 같이 나오면 노을빛 현자 사세요)
3. 호위자
호위자는 플레이어를 따라서 싸움도 하고, 토템도 뿌수기 때문에 기동성+방해요소가 있거나 딴딴한 애가 좋습니다.
그래서 위에 추천드린 측면자와 공격자 전사들을 골고루 섞는 것이 좋습니다. 위 목록에 없는 애들만 알려드리겠습니다.
*노을빛 현자 같은 경우 측면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냥 측면자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호위는 제가 죽으면 집으로 돌아가요. 그냥 알아서 측면에 냅둬도 혼자 잘 부시고 다니는 애들을 먼저 측면에 넣는게 좋아요.
얘는 아마 다른 분들은 공격에 주로 쓰실텐데, 저는 호위로 많이 데려갑니다. 뒤에서 토템 뿌실 때 한방 쾅 해놓으면 편하더라구요.
토템 부시는 모션도 귀엽습니다 ㅋㅋ
파도 소환사 얘는 제가 호위로 많이 데리고 다니는 애인데요. 수비로도 괜찮습니다. 파도를 내보내 밀어버리는 애 입니다.
호위로 데리고 다니면 공허구체 깔고나서 따로 빠져나온 애들한테 잘 날려주더라구요. 저랑 같이 올가미화살로 밀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4. 방어자
방어자는 적팀의 측면 전사들과 싸워서 토템을 보호하는 애들입니다. 앞에까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수비에 적합한 애들만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통 방어자에 기본 캐릭터들을 넣어놓고, 꽉찼을 시에만 갈아끼는 편 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선조 빌드면 굳이 넣을 필요가 없어서요.
위에 다른 역할에서 언급했던 수비에 사용해도 좋은 전사들은 제외하고 적어놓겠습니다.
얘는 설명만 봐도 수비에 적합한 캐릭터 입니다. 저는 가끔 공격에도 씁니다. 얘가 적일 때 연주하면 왼쪽 위에 디버프가 뜨면서 부활이 불가능 합니다.
반대로 우리팀일 때는 왼쪽 위에 버프가 뜨면서 부활을 더 빠르게 만들어 줍니다.
얜 살일이 잘 없긴 한데, 구매하게 되면 수비에 넣어놓는 편 입니다. 가끔 공격에도 넣는데 그냥 수비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얘도 싸기 때문에 초반에 많이 뽑게 되는 전사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타살리오 부족 호의는 구매하지 않고 다른 부족 호의가 모자를때 옮기는 용으로 씁니다.
별로 끌리는 전사가 없더라구요... 그나마 싸서 초반에 사용하긴 하는데, 측면에 넣을거 없을 때 넣어놓다가 마지막엔 수비로 옮겨지는 애 입니다.
이 전사도 가끔 구매하게 되면 수비에 넣는 편 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모르겠으나, 설명을 읽었을 때 수비가 적합한 것 같아 수비에 기용합니다.
번외로 아무곳에도 적지 않았는데 걍 보자마자 ptsd 오는 전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노을빛 현자, 가을 궁수와 함께 보자마자 기분 나쁜... 하지만 우리팀이면 좋은 탑3 라고 생각하는데요.
바로 폭풍 영매 입니다... 누군지 모르시겠다구요? 허허 게임하다 갑자기 어디선가 사이러스의 다이빔이 날라와서 죽으신적 있지 않으십니까?
그게 바로 이 넘입니다. 저는 창의 무희한테 꼬챙이로 찔러진 경험이 더 많았지만... 얘도 만만치 않습니다.
선조런 장비 추천
개인적으로 저는 장비를 잘 구입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선조 빌드로 (공허구체 킹왕짱) 거의다 커버가 되기 때문에 그냥 전사 수가 많은게 더 좋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이건 여유되면 산다! 같은 장비만 추천드리겠습니다.
좋은 전사에 기대는 빌드가 아니여서 성능 위주 보단, 토템을 부수는데에 도움이 되는 장비만 구매하고 있습니다.
*우상은 마지막 라운드때 인원이 모자르거나, 정말 정말 비싼 템이 나왔는데 전사 수가 부족할 경우가 아니라면 비추천 입니다.
1회용 이기 때문에 차라리 아꼈다가 다음판에 전사를 사시는게 좋습니다.
제일 먼저 거대한 끌 입니다. 이건 정말 필수 입니다. 나왔다면 무조건 사세요.
토템 부술 때 더 빠르게 부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입니다. 거대한끌이 나오셨다면, 구입 후 노을빛 현자 같은 애한테 꽂아주시면 됩니다.
그냥 방관하면서 보고만 있어도 쌉가능으로 뚫어줍니다.
이거는.. 보통 화염숨결에 달려서 많이 나올텐데 화염 숨결은 그냥 300원짜리 기본캐릭이라고 생각하시구요,(판매용)
화산의 상징 장비는 그냥 공격이나 측면애들한테 넣어두면 나쁘지 않습니다.
탄생의 숟가락 이거도 구입하게 되면 측면 기물에 먼저 꽂아주는 편 입니다. 아니 근데 주머니가 아니었어..?
죽음의 종 또한 측면 기물에 꽂아넣어주면 혹시 망해서 토템이 많이 날라가도 보험이 되기 때문에 여유가 되면 사주는 편 입니다.
드러나는 고함 또한 위와 마찬가지 입니다. 아무래도 저는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스타일 이기 때문에 ...
얘는 투사체를 4개로 만들어주는 장비 인데요, 예를 들어 파도 소환사 전사에게 꽂아주면 한번에 파도를 4개씩! 보냅니다. 그냥 남으면 사게 되더라구요.
이외에도 돈이 마지막에 남아돌아서 장비를 사시는거면 피뢰침, 계절의 춤, 조각된 뿔, 순환하는 방울 등등이 있습니다.
마무리
오늘 내용을 정리해드리자면,
1. 부족 별로 제일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전사의 가격을 알고 있어야 고르기 수월하다.
2. 측면 > 호위 > 공격 > 방어 순으로 먼저 배치하는 것이 좋다.
3. 측면에는 기동성이 좋은 전사가 적합하며, 노을빛 현자가 제일 좋다.
4. 선조 빌드로 플레이하면 방어자에는 그렇게까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5. 장비 중 거대한 끌이 보인다면 우선적으로 구매하자.
개인적인 공략이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개개인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략 내용 이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전부 대답해드립니다.
이상 스파르타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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