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파르타 입니다.
31번째 패스오브엑자일 공략은 바로 점술 카드 편 입니다~
제가 보관함 추천 글에 카드를 적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카드 또한 화폐 다음으로 꼭 추천드리는 보관함 중 하나에요. 중첩이 많이 되지도 않을뿐더러 종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카드 보관함이 없다면 정말 불편합니다.
오늘은 점술 카드 교환법과 용도, 카드 묶음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점술 카드 보는 법
먼저 poe에서 카드가 무엇인지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맵핑을 하다보면 카드를 한 두개씩 줍게 될텐데요, 카드 종류는 굉장히 많고 또 월드드랍이 아닌 정해진 곳에서 드랍되는 카드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드랍 정보는 db에서 검색하시면 금방 나옵니다.
예시로 유저분들이 많이 좋아하는 '약제사' 카드의 경우, db 사이트에 검색하시면 밑에 카드 태그가 나옵니다.
보시면 으스스한 대저택, 더럽혀진 대성당, 진홍색 사원, 진홍색 마을 지도에서 드랍이 된다고 적혀있죠.
리그별로 아틀라스 지도에 포함되지 않는 지도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래서 이 카드의 용도가 뭐냐.
카드에는 이름이 있고 안에 또다른 설명이 있습니다.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맨 위에 적혀있는 '버려진 재산' -> 이거는 카드의 이름 입니다.
카드 종류가 굉장히 많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카드가 맵에서 떨어질 때 해당 카드의 이름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맵에서 주울 땐 버려진 재산 으로 보이겠죠?
그리고 그 밑에 2/5 -> 이 숫자는 제가 2개를 갖고 있다는 것이고, 5개를 모으면 교환이 가능하다는 뜻 입니다.
3개를 더모으면 교환이 가능한 것이지요.
뭘로 교환을 할까요?
가운데 밑에를 봅시다.
엑잘티드 오브 x3 으로 되어있습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버려진 재산 이라는 카드를 5개를 모은 뒤 교환을 하면, 엑잘티드 오브 3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맨밑에 설명은 그냥 스토리 설명입니다.
카드별로 이름도 다르고, 주는 아이템도 다릅니다. 모아야하는 갯수도 다르구요. 어떤건 10개를 넘게 모아야하는데, 어떤거는 1개만 있어도 교환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틀은 같습니다.
다른 예시도 들어볼게요.
'황제의 행운' 카드 입니다.
황제의 행운은 이름이겠고, 3/5는 제가 3개를 갖고 있기 때문에 3인거고,
숫자 5는 최대 5개가 중첩되면 교환이 가능하단 뜻이겠죠?
그리고 화폐x5는 랜덤으로 화폐 아이템 5개를 준다는 뜻 입니다.
그러니까 기회의 오브 5개가 나올 수도, 카오스 오브 5개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죠.물론 확률은... 아시죠?
카드 보상 중에는 화폐 뿐 아니라 특정 아이템, 지도, 갑충석 등등 여러 종류가 많습니다.
고정된 아이템을 주는 카드도 있고, 어떤 아이템이 나올지 모르는 카드도 있지요.
그래서 약간 도박운이 있습니다. poe가 그렇죠 뭐.
희박한 확률이지만, '불운아' 이런 카드로 헤헌이나 마피를 뽑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MF파밍의 경우 카드와 고유템을 노린 파밍입니다.
그러니까 카드는 주워서 팔기도 하고, 직접 얻기 위해 사기도 하고, 쌓인걸 교환하기도 하는 거에요.
그래서 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드랍되는 곳에서 특정 카드를 노리고 맵핑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맵의 레이아웃과 컨텐츠도 고려를 해야겠지요.
근데 해당 맵에서 카드가 떨어질 때 그 드랍 테이블에 속해있다는 것이구요, 예를 들어 금고 같은거에서 카드가 나오면 해당 맵의 테이블이 아니라 그냥 모든 카드가 나옵니다. 제단도 따로였던것같은데...
아무튼 이제 카드를 보는 법은 알았으니, 어떻게 교환하는지를 알아야겠죠.
점술 카드 교환 방법
이번에는 어떻게 교환하는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은신처 설명드릴 때 잠깐 설명드렸었는데요.
쉽게 카드를 교환하기 위해선 npc 릴리를 은신처에 두시면 편합니다.
은신처 가이드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3.09.04 - [게임 공략/패스오브엑자일(Path of Exile)] - poe(패스 오브 엑자일)/ 19.은신처 가이드, 이용 방법 (필수 npc) <뉴비 맞춤 공략글>
poe(패스 오브 엑자일)/ 19.은신처 가이드, 이용 방법 (필수 npc) <뉴비 맞춤 공략글>
안녕하세요, 스파르타 입니다. 19번째 패스오브엑자일 공략은 바로 은신처 입니다. 은신처는 맵핑을 하거나 거래를 할 때 꼭 쓰게 되는 유저의 '집' 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필수입니다. 해서 은
spartagamestory.tistory.com
카드 교환은 npc 릴리에게 할 수 있습니다. 타수니에게도 할 수 있는데 타수니는 은신처에 데려놓질 못하니까... 굳이..?
자 그럼 교환을 해봅시다.
제가 오늘 교환할 카드는 '위험' 카드 입니다. 보시면 벤토의 도박 이라는 아이템을 주는 카드에요.
색깔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유템 입니다.
고유템인데, 이게 수치가 랜덤으로 뽑히니까 약간 도박성이 있어요. 디바인 오브가 엑잘과 역할이 바뀐뒤로 수치가 비싸면 고유템 가격이 비싸다고 설명드렸었는데요.
가뜩이나 이 벤토의 도박은 mf 세팅에서 쓰는 반지인데 (쌍으로) 수량과 희귀도, 저항이 -에서 +까지 풀이 넓습니다.
그래서 완전 도박이에요.
사진에 보시면 인벤토리에 3 숫자가 파란색이 되어있죠?
저렇게 최대 중첩이 되면 파란색이 됩니다. 교환이 가능한거죠.
카드를 들고 npc 릴리를 클릭해줍니다.
점술카드 거래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이런 점술카드 창이 뜹니다.
여기에 I 키를 눌러 인벤토리 안에 있는 교환할 카드를 클릭해 넣어줍니다.
클릭 후, 저기에 갖다놓으셔서 다시 클릭 하셔도 되고, 그냥 컨트롤+좌클릭으로 넣으시고 똑같이 컨트롤+좌클릭으로 빼실 수도 있습니다.
거래를 눌러줍니다.
이 ㅅ... ^^ 교환이 됐습니다. 간단하죠?
클릭해서 가져오시거나 똑같이 컨트롤+좌클릭하시면 인벤에 넣어집니다.
만약에 주력으로 파밍하는 곳에 카드가 나오는데, 그 카드가 계속 맵핑을 해서 모을 수가 있는 구조라면 카드를 교환했을 때의 수익과 카드를 그냥 팔았을 때의 수익을 비교해보세요.
poe는 개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비싸게 팔립니다.
시간이 돈이기 때문에 개수가 많으면 가격을 올려도 언젠가는 꼭 팔립니다. 벌크로 팔아야한다는 말이 그말입니다.
그래서 그 가격과 비교 했을 때, 만약에 교환해서 그 교환한 아이템을 파는게 훨씬 이득이라면 그렇게 파셔도 됩니다.
저도 다른 리그 때 환자 파밍했던 적이 있는데 환자를 그냥 교환하는거보다 간호사로 교환해서 벌크로 파는게 훨씬 이득이길래 그렇게 팔았었습니다.
주의할 점은 무조건 이득이 아니고, 보통은 카드를 그냥 파는 게 이득인 경우가 많습니다. 꼭 계산해보세요.
자 그러면 이제 카드묶음 설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카드 묶음
카드 묶음은 강탈이나 탐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미확인 점술 카드 모음'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카드 묶음 1개당 카드 1개로 교환이 되고 모든 카드 아이템이 나오는데 뭐가 나올지는 랜덤입니다.
db 설명보니까 좋은거 나올 확률이 좀더 높긴 한가봐요... 근데... 네.. 도박입니다.
사실 카드묶음은 모아서 벌크로 파는 게 더 이득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현실에서도 왜 로또를 사겠어요 그쵸?..ㅎㅎ ㅠ굉장히 유혹적입니다.
그럼 이제 카드 묶음 까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은신처에서도 인벤토리에 카드 묶음을 우클릭하시면, 카드 1개로 교환이 돼요.
하지만 이렇게 까시면 재미없습니다. 좋은거 먹으려고 하는건데, 필터소리 들어야죠 그쵸?
거점을 누르시면 여기 오른쪽에 야수관, 변형, 광산 같은 거 있죠?
은신처는 마을 취급이라 아이템을 버릴 수가 없지만 이런 곳에선 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카드깡을 하기 위해선 이런 곳에서 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저는 광산을 많이 애용했는데요, 한번씩 테인한테도 가긴 했습니다..
광산에서는 의사를 먹어봤고 한번은 그냥 혹시~ 하고 진홍색사원 막포탈에 카드묶음 30갠가 들고 깠는데, 바로 약제사가 나왔었어요 ㅋㅋㅋ; 물론 어디서 까든 확률은 상관없습니다;
근데 솔직히 그 카드묶음 그냥 다 팔았으면 더 나았을거에요. 도박이 괜히 도박이 아닙니다.
자 그럼 이제 골라서 가봅시다.
이번 리그가 선조인만큼 선조를 가볼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기서 카드묶음에 우클릭을 하면 마우스 포인터에 새로운 카드 1장으로 교환이 됩니다.
그대로 바닥에 버리시는거에요. 그러면 아이템이 뜨면서 필터 소리가 나겠죠?
그리고 더 재밌는 방법은 z를 눌러서 UI를 끄고,
이런식으로 맵에 뜨는 모양이랑 바닥에 색깔만 유추하게끔 해놓은 뒤 전부 깐다음에 확인하는 것이죠.
아마 스트리머분들이 카드묶음 까시는거 보면 몇번 보셨을 거에요. (참고로 저거 카드 아닙니다. 그냥 갑충석 버린거에요)
저는 그냥 짜증나서 z까진 안누르고 켠채로 까긴 합니다.
그러면 예시로 까보겠습니다. 카드묶음 전에 탐험 손절할때 승질나서 다 까버려가지고, 3개 사왔습니다...
원래 왕창 들고 해야 재밌는건데 그냥 예시로 보여드리는거니까 양해해주세요.
자 인벤토리에 있는 카드 묶음에 우클릭을 한번 누릅니다.
그럼 이렇게 마우스 포인터가 카드 모양으로 바뀝니다. 이미 바뀐거에요.
자 이제 바닥에 그대로 좌클릭해서 버립니다. *마우스 포인터가 캡쳐에서 찍히지가 않아서 안보이는거에요!
그러면 이렇게 바뀐 카드의 이름이 필터 적용이 돼서 나옵니다. 저 상태에서 아이템에 마우스 대면 설명도 나옵니다.
나머지 2개도 까보겠습니다.
다시 우클릭을 해주신 뒤
버려줍니다. 안보이는 이유는 제가 필터를 제맘대로 해놔서 그런건데요. 필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아이템들은 alt를 누르고 있으면 보입니다. 저는 필터를 만들어서 써요. 에스파꺼로...
alt를 누르니까 보이네요.
자 마지막 1개도 까보겠습니다.
과연~
허허허. 아무튼 이렇게 카드 묶음 도박 하실때는 이런식으로 까시면 됩니다.
근데 하지 마세요
마무리
오늘 내용을 정리해드리자면,
1. 점술 카드는 종류가 많고 카드마다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2. 중첩 개수만큼 모으면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
3. 카드 교환은 npc 릴리에게 거래로 교환할 수 있다.
4. 특정 카드들은 드랍되는 장소가 정해져 있다.
5. 카드 묶음은 1개당 랜덤으로 다른 카드 아이템 1장으로 교환을 할 수 있다.
6. 카드 묶음은 은신처 말고 다른 곳으로 가서 깐 뒤 바닥에 버려 확인하는 게 국룰이다.
7. 카드는 직접 교환해도 되고, 그대로 거래소에 비싸게 팔 수도 있다.(종류마다 다름)
개인적인 공략이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개개인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략 내용 이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전부 대답해드립니다.
이상 스파르타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__) 꾸벅
*유입 검색어 보고 적는건데 주얼 끼는 방법은 P 누르셔서 스킬 패시브 창 키신다음에 I로 인벤토리 켜시고, 찍은 주얼 칸 마우스 휠로 확대하신 뒤에(잘보이면 안하셔도됨) 인벤토리 안에있는 주얼 클릭, 주얼 스킬 칸에 갖다놓고 클릭하시면 들어갑니다. 스킬 군주얼, 군단주얼, 그냥 주얼 다 똑같습니다.
심연 주얼은 허리띠에 넣는 겁니다. 보실 지 모르겠지만...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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