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파르타 입니다. 오늘은 poe의 직업, 전직 종류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poe에서 직업은 그렇게까지 중요하진 않습니다. 타 게임과 다르게 직업이 유력한 특성을 가지고 있을뿐, 메인은 주력 스킬 메커니즘, 빌드 입니다.
동일한 빌드를 여러 직업으로 굴리는게 가능한 게임 입니다. 직업별 이점이 다를뿐이죠.
물론 어떤 직업이 더 좋고 나쁘고는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직업이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그저 타 게임과 비교했을 때 중요도가 다르다는거에요.
poe 직업 종류
poe에는 기본적으로 캐릭터 생성 시 나오는 6개의 직업과 +1가지 특별한 직업이 있습니다.
여기서 6개의 직업은 각각 3개씩 전직이 나뉘어서 총 18개가 됩니다. 각자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죠. 어센던시 라고도 합니다.
1가지 특별한 직업은 다른 직업의 전직들을 섞어서 가져올 수 있는 직업입니다.
전직을 하게되면 전직 스킬 패시브 노드가 따로 생깁니다. 그래서 다 다른 직업으로 보기 때문에 poe의 직업은 추가직업까지 포함해 총 19개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전직하는 법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3.10.11 - [게임 공략/패스오브엑자일(Path of Exile)] - poe(패스오브엑자일)/전직하는 법, 미궁 길찾는 방법과 이자로 패턴 <뉴비 맞춤 공략글>
poe(패스오브엑자일)/전직하는 법, 미궁 길찾는 방법과 이자로 패턴 <뉴비 맞춤 공략글>
안녕하세요, 스파르타 입니다. 이번엔 poe의 전직 시스템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poe는 일반적인 게임의 전직 시스템과는 상당히 차별화된 전직 방법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참 재밌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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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직업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머라우더, 듀얼리스트, 레인저, 쉐도우, 위치, 템플러 이렇게 6개의 직업이 있습니다.
각자 챙기기 쉬운 스탯 종류가 다른데 힘(생명력, 방어도) 민첩(정확도, 회피) 지능(마나, 에너지보호막)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머라우더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힘 계열의 뚱땡이 입니다. 덩치도 엄청 크고 밀리 계열 캐릭터 입니다.
하위 전직으로 저거넛, 버서커, 치프틴 3가지가 있습니다. 하위 전직은 밑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동속도는 전부 똑같은거로 아는데 이상하게 덩치가 커서 그런지 겁나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듀얼리스트는 힘과 민첩 계열의 전사 캐릭 입니다.
위의 머라우더보다 빠른 느낌이고 더 얄쌍하고, 단단한데 단단하지않은듯한 그런 느낌이 드는 캐릭터 입니다.
마찬가지로 밀리 계열 캐릭터인데 좀.. 만들다만 빌드글이 유독 많습니다. 근데 재밌음
하위 전직으로는 슬레이어, 글레디에이터, 챔피언이 있습니다.
레인저는 민첩 계열 캐릭터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활쟁이 입니다.
몸이 약한 대신에 회피 기반이라 터지기전까진 피해가 없고, 이속이 빨라서 컨트롤만 좋으시다면 딜이 충분하다면 오히려 생존력이 좋습니다.
근데 돈이 많이들어요..
하위 전직으로는 레이더, 데드아이, 패스파인더 가 있습니다.
쉐도우는 민첩과 지능 기반 캐릭터 입니다. 도적 같은 애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직업입니다.
분명히 게임시작할때까지만해도 좋았는데, 점점 팔다리가 잘려버린(..) 캐릭터 입니다.
하위 전직으로는 어쌔신, 트릭스터, 사보추어가 있습니다.
위치는 지능 계열 캐릭터 입니다. 누가봐도 마법사죠? 예 그냥 마법사 입니다.
저는 마법 캐릭 자체를 어느 게임이든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poe에서 마법사 캐릭은 딱 한번만 키워봤네요. 것도 이번리그;
근데 개인적으로 위치가 제일 사기캐 같습니다. 정말 간편하고 쉽게 좋은걸 많이 땡겨올 수 있는 것 같아요. 패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하위 전직으로는 오컬티스트, 엘리멘탈리스트, 네크로맨서 가 있습니다.
템플러는 지능과 힘 계열의 캐릭터 입니다. 힘법사
할배라고 많이 부르는데 캐릭터가 할아버지라서 그냥 템플러라는 이름보다 할배가 먼저 떠오르는 직업입니다..
약간 서폿의 역할도 겸용하는 캐릭터라고 보시면 되는데 가성비, 국밥, 평타로는 제일 최고라는 느낌을 주지만 이걸로 굳이 엔드까지는 좀.. 같은 느낌이에요.
그냥 해보시면 압니다. 어느정도까진 참 편하고 좋은데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즉사해버리고(..) (물론 직업마다 빌드마다 다릅니다.)
뭔가 한개를 쉽게 가져가는 대신에 한개를 버리고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제 개인적인 느낌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뉴비 때에는 스타터로 많이 했었는데, 그냥 지금은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취향에 맞으시면 좋을지도.
여담으로 할배는 기본적으로 외관이 거의 헐벗고 있기 때문에(...) 정말 극혐입니다. 진짜 꼴뵈기싫은 캐릭터 1순위 입니다.
템플러의 하위 전직으로는 인퀴지터, 하이로펀트, 가디언 이 있습니다.
이렇게 6개의 기본 직업이 있구요. 마지막으로 다른 직업들을 쓰까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온 이라는 캐릭터 입니다. 얘는 원래 처음에 바로 고르진 못하고 어디였더라 그 감옥 뺑글뻉글 올라가는 맵 거기서 구해줘야 생성할 수 있는데...
패치로 그냥 처음부터 고를 수 있게 바뀐걸로 압니다. 아니라면 댓글 달아주세여..
사이온은 그래서 하위 전직은 없고, 전직 노드도 겁나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요따구로 생겼어요. 보시면 각 캐릭터 전직들 아이콘이 있습니다. 전직을해서 고르는거에요. 특이하죠.
사이온은 몇번 키워봤었는데 빌드를 제대로 잘 짜야 좋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공략글도 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었고, 또 금발에 외국인 여캐라(...) 외형적으로는 인기가 제일 많지 않을까 싶네요.
poe 전직 종류
이번엔 전직 직업 18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이 전직이지 사실 각각 다른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그리고 같은 계열 안에서의 전직은 얼마든지 후회의 오브와 미궁 1번 갔다오는 용으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편리하죠!
자유전직이랍시고 돈받고 파는 게임과는 다릅니다 ㅎ..
먼저 머라우더의 저거넛 입니다. 전직은 미궁에서 1차를 하고 나면 전직을 고르는데, 그때부터 본인 캐릭터 아이콘이 바뀝니다.
저거넛은 정말 단단한 바위같은 캐릭터 인데요. 음 지금 빌드중엔 대표적으로 저거넛 RF(정의의 화염) 빌드가 있습니다.
죽으면 다 날리고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되는 강탈 컨텐츠에서 많이 애용되는 빌드입니다.
저는 맨~처음 poe할때 몰튼 저거넛을 했었는데요. 정말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해본적은 없지만 단단한걸 좋아하신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전직 노드를 보시면 힘, 인내와 관련된 옵션들이 많습니다. 인내는 poe에서 특정 조건으로 얻을 수 있는 일종의 버프? 같은 건데요.
인내가 한개 생겼을 경우(지속시간이 있습니다) 몸이 단단해집니다. 피해감소였나 그래요.
여러모로 단단할 수 밖에 없는 옵션들이네요. 방어도 2배도 있고.
이 정확도가 물리 기반 빌드에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었죠. 활쟁이, 밀리같은 애들은 정확도를 꼭 챙겨줘야 합니다.
그래야 데미지도 제대로 들어갑니다. 정확도랑 공속을 끌어올 수 있네요.
보기엔 답답하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느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엔 머라우더의 2번째 전직, 버서커 입니다. 버서커는 정말 극딜러 같은 캐릭터 입니다. 브루저에 제일 잘 어울리는 캐릭터 같아요.
약간 너 죽고 나 죽자 이런 느낌입니다. 딜뻥이 많습니다. 대신에 제가 아파집니다.. 피흡을 하면서 피가 깎이는데 딜은 쎄지고 몸은 아파지는 변태 캐릭터 입니다.
걀극 이름이 버서커인 값을 하는 캐릭터인거죠. 이게 머라우더라니! 같은 생각이 드는 직업입니다.
저는 밀리 계열 캐릭터 중에는 버서커를 가장 재밌게 했습니다. 순간적인 dps 상승도 잘맞았고, 몸 아프다 아프다 하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좀 뽕맛이 있어요. 대신에 단단한걸 좋아하고 똥컨이고 맵에서 움직이자마자 죽는다 하시는 분들은 하시면 안됩니다..
아재 중에서도 컨 자신있는 아재면 좋아할 것 같아요. 저는 아재가 아니지만 재밌었습니다.
머라우더의 3번째 전직, 치프틴 입니다.
치프틴은... 개편이 이번에 또 된 직업인데요. ㅠㅠ 저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토템 빌드하면 자주 사용하는 직업이 템플러의 하이로펀트랑 치프틴이었는데
그게 그냥 하이로펀트 하는게 좋아서... 해본적이 없네요. 약간 원래 똥캐릭 류에 속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개편하고나서는 모르겠어요.
전직 스킬 옵션만 보면 화염 관련된 효과들이 많습니다.
듀얼리스트의 첫번째 전직, 슬레이어 입니다.
생긴것만 보면 얘가 머라우더같고 버서커가 듀얼리스트같죠. 저는 해본적 없는 직업인데 짝꿍이 정말 많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흡수와 관련된 옵션이 많네요.
피흡이 체력이 다차면 멈춰서 흡수할동안 받는 딜뻥이나 피감 같은걸 받지못하는게 단점인데 그걸 커버칠 수 있겠네요. 회복도 바로 될테니 안정적일테구요.
오 마무리타격도 있네요. 마무리 타격은 보스도 체감이 많이 되고, 또 맵핑을 하다보면 굉장히 체감이 많이 됩니다..
몬스터 피가 딸피가 됐을 때 바로 죽는게 마무리 타격입니다.
저는 슬레이어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 직업이지만, 짝꿍이 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투자는 어느정도 해야하는 것 같더라구요.
빈곤하게 맞추면... 몸은 잘 안죽는데 몹도 잘 안죽더군요. 옆에서 보다 토하는줄 알았습니다.
아마 남은 시즌 기간 동안 플리커를 해볼 생각이라 처음으로 키워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듀얼리스트의 두번째 전직, 글래디에이터 입니다.
풀블럭 계열이네요. 공격피해와 주문피해 막기 확률 이런 옵션인데요. 방어기제 입니다. 좋은 방어기제중 하나입니다.
막기 확률은 최대치로 땡겨야 하는게 전부 땡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보시면 시폭 노드가 있네요. 확률이 100%인데...?
시체 폭발은 poe에서 고자본 빌드면 많이 챙기는 옵션 인데요. 겁나 비쌉니다. 전직 노드에서 챙길 수 있는게 몇 캐릭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 중 하나네요.
몬스터를 죽으면 시체가 남잖아요. 그 시체가 없어지면서 데미지를 줍니다. 발동 조건이 출혈 입니다.
글래디가 출혈 노드가 많다보니 그걸 활용한 빌드가 많을 것 같습니다.
듀얼리스트의 3번째 전직, 챔피언 입니다.
챔피언은 꼭 빌드 맞추려고 하면 같이 언급되더라구요. 일단 생존이 매우 좋습니다. 항상 제가 뭘 하려고 하면 레이더랑 비교가 되던데
딜은 상대적으로 좀 낮아도 훨씬 안정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딜도 극딜 빌드에 비교한 상대적인거지 그렇게 부족하지 않더군요.
방어도 회피, 피해감소 별별게 다있네요. 생존력이 좋을 수 밖에 없겠군요; 보니까 이속도 빠르더라구요.
레인저의 첫번째 전직, 레이더 입니다.
전직 노드를 보시면 격분 관련된 옵션이 많은데요. 격분은 위에서 설명드렸던 인내 처럼 충전되는 버프 같은 옵션입니다.
격분은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데, 위같은 옵션으로 봤을 때 안봐도 얼마나 쉽게 이속과 공속을 챙길 수 있는지 알겠죠?
격분 뿐 아니라 맹공, 차원 능력도 있습니다.
맹공은 공속뿐 아니라 이속, 시전속도까지 오르는데요. 노드에 맹공 보조가 있는걸로 보아 찍기만하면 효과를 상시 받을 수 있겠네요.
차원 능력은 석영 플라스크 먹으면 얻는 효과인데 마찬가지로 노드에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차원 능력을 얻으면 그 캐릭터가 반투명이 되면서 몹이 통과가 돼요.
제가 레이더를 정말 재밌게 키웠었는데 .. 돈이 많아야 합니다. 그래도 빨라서 정말 재밌어요.
레인저의 두번째 전직, 데드아이 입니다.
데드아이는 활빌드가 굉장히 많은데 죄다 후덜덜한 가격대의 빌드들이 올라옵니다.^^ 정말 정말 비싸요.
비싼만큼 초고자본으로 맞춘 영상을 보면 뽕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굉장히 빠르고 쎄고 핵을 킨 것 마냥 움직이죠. 활쟁이가 다 그렇긴하지만
특히 데드아이는 이 순풍 이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 5차전직 주얼 겁나 비쌉니다;
순풍은 동작 속도가 올라갑니다. 동작속도는 이동속도 공격속도 시전속도 전부 포함이에요. 보시면 강풍의 힘 하나당 순풍 효과% 증가도 붙어있습니다.
왜 영상에서 그렇게 토나올정도로 빠른지 아시겠죠...?
근데 템이 정말 비싸요... 이 돈이면 그냥 다른걸 하는게 낫겠다 라고 욕이 절로 나옵니다.
레인저의 세번째 전직, 패스파인더 입니다.
아아 국밥 직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스타터를 고민하다보면 항상 나오는 패파 입니다.
패파 얘기가 없는 글에도 이거 패파로 하면 어쩌구 질문이 꼭 있습니다. 편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도 그럴게,
패파는 약쟁이(?) 입니다. 플라스크 특화 직업인데요. 전직 노드가 죄다 플라스크와 관련된 노드 입니다.
효과도 올려주고, 자동 충전도 해주고, 지속 시간도 늘려주고 좋습니다.
게다가 돈모으면 데드아이나 레이더로 갈아탈 수도 있으니 나쁘지 않죠.
쉐도우의 첫번째 전직, 어쌔신 입니다.
쉐도우가 도적 컨셉이라는걸 매우 잘 느껴지게 해주는 직업 입니다.
옵션들을 보시면 치명타 관련 효과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중독도 있구요. 특히 권능 충전 옵션이 있는데요.
권능은 위에서 말한 인내, 격분 처럼 충전되는 버프 중 하나 입니다. 권능은 치명타 확률을 올려줍니다.
치명타는 타 게임에서도 중요한 것처럼 poe에서도 강력합니다. 뭐...안챙기는 빌드도 있기야 하지만, 치명타가 유효면 챙기는게 좋습니다.
다이아몬드 플라스크나 병에 담긴 믿음 플라스크, 치명타 피해 배율 주얼 같은게 비싼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쉐도우의 두번째 전직, 트릭스터 입니다. 왜이렇게많은거야
제가 poe를 한창 할 때에만 해도 트릭 빌드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근데 지금은 똥...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 대표적인 빌드는 톡식 이 있는데요. 그것도 걍 패파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옵션만 봤을 때에는 많이 단단할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방어기제 챙기는 스킬 노드가 많습니다. 예...
쉐도우의 3번째 전직, 사보추어 입니다.
사보추어는 덫과 지뢰 빌드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덫, 특히 지뢰를 하는데 사보를 안한다? 이상한 사람 입니다.
때문에 한쪽으로 이상하게 고여버린(?) 사람이 많습니다. 매니아겠군요. 저도 그 중 하나 입니다.
사보추어를 해보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생존이 좋습니다. 자체로 생존이 좋은 다른 빌드와는 운영이 다르지만, 그래도 특별한 방법으로 좋습니다.
취향에 맞지 않다면 평생 할 일이 없는 직업입니다.
위치의 첫번째 전직, 오컬티스트 입니다.
위치의 장점은 빌드가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오컬 엘리 빌드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손쉽게 빌드를 바꾸고 갈아탈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시즌 처음으로 위치를 키우고 오컬과 엘리를 해봤는데요.
오컬이 전직 노드에서 얻어갈게 많더라구요.
사술 방지도 무효화시키고, 추가 저주가 가능합니다. 항상 오른쪽 위에 있는 노드를 찍는데 전직 덕분에 찍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추가 저주가 필요한 이유는 poe에서 저주는 딱 한개만 걸 수 있습니다. 시전은 여러개 할 수 있지만 그때마다 몬스터한테 덮어씌워집니다.
추가 저주를 챙기면 저주를 두개까지 걸 수 있는거에요.
특히 오컬은 시체 폭발이 있는데요. 위에 말씀드렸듯 시폭은 굉장히 유용한 옵션 입니다. 날먹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굉장히 좋더군요.
위치의 두번째 전직, 엘리멘탈리스트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 얘가 마법사구나 할만한 직업 입니다. 원소피해 뿐 아니라 골렘 노드도 있습니다.
골렘은... 하는 사람은 계속 하더라구요. 진짜 뭔 재민지 모르겠는데 제 짝꿍은 재밌게 하더군요...
엘리도 위치 계열에서 국밥 스타터가 많습니다. 위치는 갈아탈 빌드도 많으니 마법사를 좋아하신다면 강추드립니다.
위치의 세번째 전직, 네크로맨서 입니다.
네크는 지뢰보다 훨~씬 대중적인 매니아 직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한때 엄청 사기여서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많이 너프를 먹었지만요..
이름이 네크인것답게 소환수를 데리고 다니는 빌드 입니다. 그리고 렉 주범
소환수 종류도 많고 개수도 많아서 거래오는데 렉걸린다 싶으면 열에 아홉은 이눔입니다.
전 진짜 취향에 맞지 않아서 죽을때까지 할일이 없을 것 같은데, 아마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속 하지 않을까 하네요.
여담으로 네크 썰 중에 전직 미궁 못깨서 도와달라했던분이 생각나네요...ㅋㅋ
자꾸 함정에서 죽고 애들이 안따라온다곸ㅋ 채팅에서 괴로워하시던 분이 있었습니다.
템플러의 첫번째 전직, 인퀴지터 입니다.
할배가 이제 직접 패기로 했습니다. 특정 빌드가 아니라면 할배의 딜 빌드는 거의 인퀴지터 입니다.
신성화 지대를 생성하는 노드도 있네요. 신성화 지대는 저주 효과 감소와 생명력 재생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빌드로는 스타터로 인퀴 rf(정의의 화염) (저거넛보단 덜단단한데 할배라 갈아탈 빌드가 많습니다), 스파크 같은게 있습니다.
이외에도 생각보다 할배 빌드는 꽤 자주 올라옵니다. 재밌는것도 많고 옷이 혐오스러워서 그렇지 나쁘지 않습니다.
템플러의 두번째 직업, 하이로펀트 입니다.
하이로펀트는 토템 특화 캐릭터 입니다. 토템은 어그로도 끌고 지들이 공격도 하는 기둥같은? 스킬 인데요.
토템 뽑아놓고 그냥 벽 뒤에서 구경하시면 되는 빌드 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노잼일 것 같지만 재밌어요(?) 왜인지 모르겠는데 재밌습니다. 직접 때리진 않는데 재미있어요.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토템 빌드를 하려면 하이로펀트를 하는게 이득입니다. 저는 뉴비때 많이 했었네요.
낙인 관련 노드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이로펀트도 사보추어, 네크 못지않게 매니아층이 있다 생각합니다.
참고로 낙인은 저주랑 비슷하다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주랑은 다른게 스킬을 사용하면 몬스터한테 붙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낙인 효과가 발동이 되는데 매커니즘은 빌드마다 다릅니다.
템플러의 3번째 직업, 가디언 입니다.
가디언은 이번에 패치도 됐는데... 음 안좋은쪽으로 패치를 한 것 같더라구요.
원래 서폿으로 많이 사용하는 직업 입니다. 오라봇이라고, 오라 여러개를 켜서 파티원들도 효과받게 하는 그런 빌드인데요...
파티플 하는게 아니라면 오라봇은 굳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파티플은 딜러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오라켜고 옆에서 같이 돌아다니는게 다에요.
오라봇 말고도 그냥 혼자 사냥하는 빌드도 몇개 봤던 것 같긴 한데, 그부분이 패치로 나락도 갔고 원래도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마무리
오늘 내용을 정리해드리자면,
1. poe에는 기본 직업 6개(머라우더, 듀얼리스트, 레인저, 쉐도우, 위치, 템플러)과 특별 직업 사이온이 있다.
2. 6개의 직업은 각각 3개의 전직이 있으며 사이온은 다른 캐릭터의 전직 옵션들을 섞어서 찍는 캐릭터이다.
3. 전직별로 각자 특성이 다르며 특화된 옵션들이 많다.
4. 같은 계열 안에서 전직은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다.(ex.위치 안에서 네크,엘리,오컬)
5. 그래서 캐릭을 두개키울게 아니라면 스타터와 엔드를 한 직업안에서 보는게 좋다.(기본직업)
6. 같은 스킬 빌드를 여러 직업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전직 특화에 따른 장단점이 생긴다.
개인적인 공략이기 때문에 무조건 옳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개개인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략 내용 이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는 선에서 전부 대답해드립니다.
이상 스파르타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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